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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수, 대전 시티즌 신임 감독으로 부임…김호 대표와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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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수 [사진=대전 구단 제공]

고종수 [사진=대전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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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고종수(39)가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대전 시티즌의 신임 감독으로 부임했다.

대전은 24일 고종수 감독 선임 사실을 발표하며 "지역 축구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여러 후보군을 두고 고심을 거듭한 끝에 선임한 것"이라고 했다.
고종수는 수원 삼성과 교토 퍼플 상가, 전남 드래곤즈를 거쳐 2007∼2008년 대전시티즌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을 비롯해 국가대표로 서른여덟 경기에 출전해 여섯 골을 넣었다. 이후 부상으로 2002년 한일월드컵 대표팀 탈락의 아픔을 겪는 등 이후 오랜 슬럼프를 겪다가 2008년에 은퇴했다.

은퇴 후에는 프로축구 수원 삼성 유소년팀인 매탄고와 수원 삼성에서 코치로 지냈다. 최근 대전 시티즌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호 대표와는 수원과 대전에서 감독과 선수로 인연을 맺었는데, 이제 대표와 감독으로 재회하게 됐다.

김호 대표는 고종수 감독이 수원 시절 애제자였다가 대전에서 재회한 특별한 인연이 있다. 그는 "감독은 그라운드에서 나는 프런트에서 합심한다면 대전 시티즌을 튼튼한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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