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국내 대표 육계계열화 기업인 체리부로의 공모가격이 밴드 상단인 4700원에 결정됐다. 체리부로는 오는 22일~23일 청약을 거쳐 다음달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 미래에셋대우 관계자에 따르면 총 658건의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참여로 13억606만7331주의 신청수량을 받아 단순청약경쟁률은 265.38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신청가격 분포를 보면 공모가로 결정된 4700원 미만은 신청 수량의 1.21%에 불과하고, 의무보유 확약 수량은 516만1000주로 기관투자자 배정주식 492만1518주를 초과했다. 체리부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289억원을 조달하게 되며 추후 공모자금은 시설투자 및 차입금 상환에 활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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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부로는 고부가가치 품종과 육계특화 사료, 웰빙 사육, 우수한 방역체계 그리고 가공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 업계 내에서도 최고 수준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완벽한 수직계열화 시스템을 통해 육계산업의 대표적인 생산효율성 평가 지표인 생산지수 측면에서 타사와의 큰 차이를 만들어 내고 그 격차를 점점 벌리고 있다. 이를 통해 공급 안정성과 원가경쟁력 측면에서 강한 경쟁력을 갖춰, 향후 닭고기 시장의 성장에 따라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김인식 체리부로 대표이사 겸 회장은 “체리부로는 창립부터 오늘까지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닭고기를 제공하자’는 신념을 흔들림 없이 지켜오고 있으며, 제품의 품질만큼은 한 치의 양보도 없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며 "또 ‘고객과 함께하는 최고의 식생활 문화기업’이라는 성장 슬로건 아래 상생경영을 추구하며, 이번 코스닥시장 상장은 체리부로에 적극적인 재무 상태 개선과 투자 단행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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