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윤성빈, 트랙 레코드 세우며 월드컵 2차 금메달
두쿠르스에 0.63초 앞서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스켈레톤의 윤성빈(23)이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스켈레톤 황제 마르틴스 두쿠르스(33·라트비아)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빈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2017∼2018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37초3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두쿠르스는 윤성빈보다 0.63초 뒤진 1분37초9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은 1분38초07을 기록한 악셀 융크(26·독일)가 차지했다.
윤성빈은 1차 대회에서 두쿠르스에 0.11초 밀려 은메달을 차지했으나 2차 대회에서 순위를 뒤집으면서 올 시즌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윤성빈은 월드컵에서 통산 세 번째 금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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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은 1차와 2차 시기 모두 1위에 올랐다. 1차 시기에서는 48.82로 두쿠르스에 0.31초 앞섰고 2차 시기에서는 48.50을 기록해 두쿠르스에 0.32초 앞섰다. 2차 시기 기록 48.50은 트랙 레코드였다.
윤성빈의 1, 2차 시기 스타트 기록 모두 1위였다. 1차와 2차 각각 4.51초, 4.52초를 기록해 모두 두쿠르스에 0.08초 앞섰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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