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보급형 신제품 Q6F 출시…110만원에 판매
LG 55·65인치 OLED TV, 800~1000달러 할인


삼성전자 QLED TV Q6F

삼성전자 QLED TV Q6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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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오는 24일(현지시간)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북미 TV 시장을 놓고 한판 전쟁을 시작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한해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최대 쇼핑 시즌이다. 이때 가장 많이 팔리는 품목중 하나가 TV다.


세계 TV시장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시작해 크리스마스까지 이어지는 연말 성수기를 맞아 판매량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전력을 가다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년에 비해 전체 TV시장이 축소된만큼 이번 연말 성수기는 그동안 부진을 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각각 QLED TV와 OLED TV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프리미엄 TV 시장 선점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보급형 TV를 앞세워 QLED TV의 대중화에 나섰으며 LG전자는 OLED TV 가격을 대폭 낮춰, 액정표시장치(LCD) TV와의 가격 차이를 좁혔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북미 법인 홈페이지를 통해 블랙프라이데이 상품 기획전을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때 신제품 49인치 QLED TV인 'Q6F'를 전면에 내세웠다. 삼성전자의 Q6F는 연말 성수기 시전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 보급형 QLED TV로 정가 1299달러에서 300달러 할인된 999달러(약 110만원)에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Q7, Q8, Q9의 3가지 QLED TV 라인업을 차례로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Q6는 종전 시리즈보다 가격을 낮춘 제품으로 QLED TV의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한 전략 제품이다.


이밖에 65인치 4K UHD TV(MU8000)를 900달러 할인된 1299달러(약 143만원)에, 55인치 Q8C 커브드 QLED TV를 1300달러 할인된 2199달러(242만원)에 판매한다.


LG OLED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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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도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19일부터 OLED TV를 할인 판매한다. LG전자는 OLED TV 가격을 100만원 중반대까지 낮추면서 삼성전자 프리미엄 LCD TV와 가격 차이가 크게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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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이날부터 27일까지 55인치와 65인치 B7A 모델을 각각 1499달러(164만원)와 2299달러(253만원)에 판매한다. 이는 정가보다 각각 800달러, 1000달러 할인된 금액이다. 이밖에 55인치와 65인치 C7 모델은 각각 1699달러와 2699달러에 판매된다.


유비산업리서치는 "OLED TV 가격이 프리미엄 LCD TV 가격을 빠른 추세로 따라잡고 있는 이유는 LG디스플레이의 생산 수율 안정화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며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된 E4-2라인이 2018년부터 풀가동하면 LG디스플레이의 대면적 OLED 패널 생산량은 2017년 약 170만대보다 41% 증가한 240만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OLED TV 시장 확대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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