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고용률 62.5%, 실업률 3.8%…민선6기 이후 최고 실적
실업률 5개월 연속 전국 최하위 벗어나…여성실업률 1월 5.4%→10월 2.6%로 전체 실업률 낮춰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올들어 10월 기준 인천지역 고용률과 실업률이 민선 6기 이후 최고의 실적을 나타냈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인천시 고용동향'을 보면 인천지역 10월 고용률은 62.5%로 올 들어 가장 높은 고용 실적을 보였다. 2014년 61.0%, 2015년 60.9%, 2016년 61.6%의 고용률보다 높게 나타났다.
실업률도 3.8%로 올해 가장 낮아 민선 6기 이후 가장 높은 고용률과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했다.
특히 인천은 지난 6월 이후 실업률이 5개월 연속으로 최하위를 탈출하게 돼 전국 최고 실업 도시라는 오명을 벗어나게 됐다.
인천의 10월 고용률 62.5%는 전월 및 전년 동월대비 0.8%p 상승한 것으로,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153만명에서 156만명으로 3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 3.8%는 전월 및 전년 동월대비 0.6%p 낮아진 지표이다. 특히 올해 여성실업률이 1월 5.4%에서 10월 2.6%로 지속적으로 낮아지며 전체 실업률을 낮췄다. 10월 실업자 수는 6만2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000명이 감소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여성실업률이 감소한 데는 정부와 인천시 일자리정책 추진으로 여성의 임시 및 단기 근로 취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여성취업박람회 개최, 경력단절여성 일자리를 위한 어린이하굣길 길동무사업을 통해 4162명(10월 기준)의 여성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시책 하에 지난 2월 일자리경제국을 신설하고 다양한 취업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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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구직활동을 돕는 청년사회진출지원 사업을 비롯해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며 소통하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인 '청년상상플랫폼(유유기지)' 조성, 어린이 안전을 도우며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는 '어린이하굣길 길동무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했다.
또 저소득층 공공일자리사업,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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