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집 환갑잔치 ‘지나온 60년, 그리고 새 출발’
14일 한국의집 취선관 재개관 기념식
점심 이벤트와 역사 공유하는 사진 공모전까지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은 한국의집 개관 60주년을 기념해 14일 환갑잔치를 열었다.
‘한국의집 환갑잔치-지나온 60년, 새로운 출발’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한국의집 정문 앞 마당에서 길놀이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고유제- 제막식- 현장관람’ 등의 순서로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공연은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진도북춤으로 잔치의 흥을 돋웠다. 문화재청장을 비롯한 관계 인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의집은 전통혼례와 전통음식, 전통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복합 체험공간으로 한국문화재재단이 198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한국의집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내·외 귀빈들을 위한 영빈관으로 활용됐으며, 1957년 ‘한국의집’으로 명명해 개관했다. 올해 개관 60주년을 맞아 한국의집 별관인 취선관을 리뉴얼해 재개관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정통궁중음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국의집 점심 메뉴인 ‘가온食’을 재단이 운영을 시작한 36년 전 그대로의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14~15일 이틀간 1만 2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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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60년 역사를 함께 공유하는 사진 공모전도 진행된다. 과거 한국의집에서 전통 혼례를 진행한 가족의 사진과 한국의집에서의 역사적 순간을 담은 사진을 공모 대상으로 한다. 12월 14일까지 한 달간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한국의집 한정식 식사권 또는 공연 초대권이 제공된다.
한국의집은 전통혼례의 명소이자 전통 예술 공연의 산실로 지금까지 170만 명이 넘는 국·내외 관람객이 공연을 관람한 바 있다. 개관 60주년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의집 누리집과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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