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폐기물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아 김장쓰레기 표시 후 배출 가능
이는 김장쓰레기의 원활한 배출과 수거를 통한 주민 편의를 증진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취지다.
단, 원활한 수거를 위해 ‘김장쓰레기 전용 스티커’를 부착하거나 ‘김장쓰레기’표기 후 배출해야 한다. 스티커는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가정 및 소형음식점만 대상이며, 일 급식인원이 100인 이상인 집단급식소, 영업장 면적이 200㎡ 이상인 일반음식점 등 다량배출사업장은 제외다.
구는 김장쓰레기는 배추, 절임배추, 무, 무청 채소류라며 쪽파, 대파 양파 등 뿌리?껍질, 마늘대, 고추씨, 고추꼭지, 고추대는 김장쓰레기와 별도 봉투에 담아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특별수거기간 동안 많은 양의 김장쓰레기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이면도로와 전통시장 등에 김장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김장쓰레기가 원활히 수거될 수 있도록 쓰레기 배출시간(일몰 후 ~ 자정)을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두 청소행정과장은 “김장쓰레기 특별수거기간 동안 생활쓰레기와 김장쓰레기의 분리배출과 쓰레기 배출시간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행정과(☎879-622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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