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스노우 체인 비치해 기습폭설 대비하세요"
국토부, 내년 3월15일까지 제설대책기간 운영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을 '제설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다.
국토부는 최근 이상기후 현상 등 기상이변으로 국지적으로 기습폭설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대비, 도로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국토부는 기상상황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별로 단계를 나눠 대응한다. 폭설로 심각단계가 되면 철도 및 항공분야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상황관리 및 대응이 가능하도록 '제설대책 종합상황실'을 확대 운영한다.
주요고갯길과 응달구간 등 사전에 지정된 취약구간에 장비 및 인력 등을 사전 배치하고 CCTV로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등 중점 관리한다. 관리대상 취약구간은 지난해 179개소에서 올해 187개소로 확대됐다. 이를 위해 제설제 38만1844t, 장비 5922대, 인력 6124명을 확보했다. 취약구간의 신속한 제설 및 결빙예방을 위해 염수분사시설을 확충(793개소)했다. 또 원거리 지역의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 창고 및 대기소 734개소를 운영한다. 도로 이용자도 필요 시 활용할 수 있도록 도로변에 제설함 6914개를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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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예기치 못한 폭설로 차량고립 및 교통마비가 우려 될 때에는 '선(先)제설 후(後)통행' 원칙에 따라 긴급 통행제한을 실시해 도로이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효과적인 제설대책 추진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강설 시 대중교통 이용과 감속 운전 및 스노우 체인 구비 등 도로 이용자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며 "눈길 안전운전요령 안내서를 반드시 숙지하고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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