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화장품산업, 내년 회복…사드보복 사실상 종결"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내년도 화장품 업황이 전반적으로 회복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2일 KB투자증권에 따르면 2018년 한국 화장품 시장은 5~7% 성장하고, 중국 화장품 시장은 8~10% 성장할 전망이다. 2014~2016년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국 화장품 업체들이 무분별하게 중국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면, 이제는 개별 브랜드의 경쟁력으로 성장해야하는 각개전투의
시기라는 분석이다.
박신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화장품 시장은 성장성이 높은 만큼 업체들 간의 경쟁도 매년 심화되고 있다"며 "고가 화장품은 글로벌 브랜드들과 경쟁하고, 중저가 화장품은 로컬 브랜드들과 경쟁해야 하는 치열한 시장이 됐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사드 보복이 최근 사실상 종결된 점은 내년도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키울 것이란 예상이다.
박 연구원은 "사드 보복이 사실상 끝나 중국인 관광객 감소와 보따리상 물류 위축으로 타격을 받았던 영업환경이 정상화 될 것"이라며 "이에 내년도 실적 추정치에 대한 가시성이 크게 향상된 가운데, 시총상위 업체들은 2018년에 사상 최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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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화장품 시장은 전체 소비재 시장 내 성장성 측면에서 여전히 가장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특히 중국 시장은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나, 2018년에도 8~10%의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KB증권은 화장품 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긍정'으로 상향했다. 추천 종목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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