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발생한 텍사스 주 교회 총기난사 사건을 '악마의 행동'이라고 지칭했다.


아시아를 순방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첫 방문국인 일본 도쿄에서 6일 열린 현지 기업가 상대 강연에서 "우리의 가슴이 찢어진다"며 "희생자와 그들의 가족이 예배 장소에 있을 때 이런 악마의 행동이 일어났다"고 비난했다.

이어 "우리가 희생자들에 대해 느끼는 고통과 슬픔은 말로 옮길 수 없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그는 또 "미국인들은 우리가 가장 잘하는 일을 해야 한다"며 "우리가 함께 뭉쳐서 손을 잡고 팔짱을 끼며 눈물과 슬픔을 통해 강하게 맞서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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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건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텍사스 서덜랜드 스프링스의 사상자와 주민들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연방수사국(FBI)과 사법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나는 일본에서 상황을 모니터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인근 마을인 서덜랜드 스프링스의 한 교회에 무장 괴한이 난입해 총기를 난사, 모두 26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이 다쳤다. 테러와의 연관성은 나오지 않았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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