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라스베이거스 참사 한달만에…텍사스 총기난사로 26명 사망
[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서더랜드 스프링스의 한 교회에 괴한이 난입한 뒤 총기를 난사했다. 이 사고로 최소 26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1일 라스베이거스 총격 사건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또다시 대형 총기참사가 발생해 미국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경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남동쪽으로 48㎞ 떨어진 마을 서더랜드스프링스에 총격범이 난입해 총기를 난사했다.
당국은 23명이 교회 내에서 사망했고, 2명은 교회 바깥에서 그리고 나머지 1명은 병원으로 이동한 뒤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 사망자와 부상자는 5세에서 72세까지 다양하고, 임산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들은 복수의 관료를 인용해 총격범이 26세의 데빈 켈리라고 보도했지만, 범행 동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용의자는 사건발생 직후 인근 과달루페 카운티로 도주하다가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용의자가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는지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아시아 순방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신이 선더랜드스프링스 주민들과 함께할 것"이라며 FBI와 법 집행 당국자들이 현장에 있고, 자신도 일본에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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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 트럼프 역시 트위터에서 "선더랜드 스프링스 주민들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 우리 국가가 희생자와 가족들을 위해 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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