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정부 비판과 관련 "옳지 않은 발언이다"라고 밝혔다.
현근택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적폐를 청산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1700만 촛불국민의 요구에 응답하는 것이 정치인의 책무이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안 대표는 자유한국당이 주장하는 '정치보복'이라는 말에 동조하는 것이 아니길 바란다"면서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불평등과 불공정을 바로잡아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과정을 전 정권에 대한 복수로 왜곡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방문한 안 대표는 3일(현지시간) 주프랑크푸르트 백범훈 총영사와의 만찬 자리에서 "정부가 이전 정권을 때려잡느라고 정신이 없다. 국가의 미래가 없다"고 비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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