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남구에 따르면 구정 홍보 만족도 조사는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주민들과 구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면 조사 및 온라인 설문 조사 2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구정 홍보 만족도 조사 분야는 구정에 대한 관심 정도와 구정 홍보를 위해 개선해야 할 부분, 구정 소식을 접하는 주요 매체, 구정 뉴스 가운데 가장 많은 관심을 두고 보는 분야 등이다.
또 매월 한차례 발행하고 있는 ‘사람중심 건강남구보’에 대한 열독률과 정보전달의 만족도, 페이스북 및 트위터, 카카오 스토리 등 SNS 홍보에 대한 만족도 조사가 펼쳐진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올 한해 홍보업무의 성과 분석과 병행해 주민들의 시각에서 구정 홍보의 미흡한 부분을 발굴해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여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가장 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실시된 구정 홍보 만족도 조사에는 총 409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자 가운데 127명(31.1%)은 구정 소식을 가장 잘 대변하는 매체로 구정 소식지인 ‘사람중심 건강남구보’를 손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월급만으론 못 버텨요"…직장인 55만명, 퇴근하고...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