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초선, 인적 청산 '난상토론'…"오는 8일 재회동"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자유한국당 초선의원들은 1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서청원·최경환 의원에 대한 '탈당 권유' 징계와 홍준표 대표의 책임론에 대해 난상토론을 벌였다.
다만 찬반 의견이 엇갈리면서 이렇다 할 결론을 내지 못했으며, 오는 8일 다시 만나 일치된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한국당 초선 30여명은 이날 국회에서 단체 회동을 갖고 당내 문제에 관해 2시간여 토론을 벌였다.
초선모임 대표인 김성원 의원은 "위기에 처한 당의 혼란을 수습하고 당의 미래를 위해서 (초선 의원들이) 한국당의 변화를 주도하고 개혁의 주체가 되자고 의견을 모았다"며 "25명의 의원들이 활발하게 토론을 해줬다. 당 개혁에 대한 의지가 넘쳤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박 전 대통령 출당 문제라든가, 서청원·최경환 의원에 대한 징계 처리 등 인적 청산에 대해 의원들이 느끼는 민심과 본인들의 의견을 말씀해주셨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는 홍 대표의 책임론도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인적 청산) 방식에 대해서 안타깝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해결책에 대해서 (홍 대표가) 의원들과의 소통이 부족했다는 문제를 제시하는 분들도 계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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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박 전 대통령 출당, 서·최 의원 징계 문제, 홍 대표 책임론에 대한 문제가 많이 나왔고 찬반의 논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는 8일 초선 모임을 또 다시 하기로 했다. 그때는 초선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서 발표할 수 있는 날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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