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이하 APEC) 회원국 산림장관이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산림일자리 창출과 산림복지 실현방안을 모색한다.


산림청은 30일부터 사흘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4차 APEC 산림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미국, 중국, 러시아 등 19개국이 참가해 ▲APEC 역내 산림면적 확대 ▲불법벌채 및 관련제품 교역제한을 위한 협력 ▲산림의 미래 발전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선 산림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생태관광 및 산림복지를 논의하는 고위급 특별 세션이 별도로 마련돼 산림을 통한 역내 경제적 이익과 고용창출 확대 가능성을 재확인, 산촌 주민의 소득증진을 위해 생태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인식을 함께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회의에서 논의된 결과를 토대로 ‘서울선언’을 채택,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관한 회원국 간 협력과 노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장관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 대표단은 러시아, 베트남 대표단과 양자회의를 갖고 양국 간 협력과정을 논의하는 동시에 국제연합산림포럼(UNFF),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와의 면담으로 산림경관복원 협력과 세계산림총회 개최 등에 관한 의견도 교환할 계획이다.


APEC은 태평양 연안의 21개 국가가 모여 만들어진 경제협력체로 각국의 공동번영을 모토로 좁게는 무역 및 투자 자유화, 넓게는 이를 포함한 지속가능한 발전, 교육, 건강, 관광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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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APEC 회원국은 전 세계 산림의 54% 이상을 보유하고 세계 산업용재의 60%, 임산물 교역의 44.6%를 담당할 만큼 산림분야에서 차지하는 역할 비중이 크다.

김용관 국제산림협력관은 “산림청은 전 세계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보태고 산림일자리 창출과 국제사회 산림 복지분야의 모범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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