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티몬 등 온라인 판매 46.2% 증가
오프라인 매출은 대형마트를 제외한 모든 부문 매출이 증가하며 전체 오프라인 부문 매출은 소폭 성장했다.
상품군별 매출은 서비스 부문(14.5%)과 과전·문화부문(11.0%)의 성장을 중심으로 모든 상품군 매출이 뛰었다.
구매건수 및 구매단가는 편의점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전체의 구매건수가 증가한 가운데, 구매단가는 대형마트의 영향으로 소폭 줄었다.
편의점은 전체 점포수(14.7%) 증가와 간편식·수입맥주에 대한 수요 증대로 식품군(13.6%) 매출이 상승했다.
백화점은 대형가구 등 가정용품부문(12.8%) 매출 상승을 중심으로 잡화부문 외 모든 부문 매출이 상승했다.
SSM은 채소류 가격상승과 가공·조리식품(3.6%)에 대한 수요확산에 힘입어 식품부문(3.4%) 매출이 상승했다.
반면 대형마트는 전년대비 늦은 명절로 인해 선물세트 수요가 감소하는 등 잡화(-16.1%), 가정생활부문(-11.7%)을 중심으로 모든 상품군 매출이 떨어졌다.
온라인판매(46.2%)는 온라인 매출이 급감하는 추석연휴가 2016년에만 포함되면서 평소대비 높은 증가율을 실현했다. 온라인판매중개(14.7%)도 늘었다.
온라인판매는 식품부문(49.6%), 패션·의류부문(48.5%)을 중심으로 아동·유아부문(-1.9%)을 제외한 모든 부문 매출이 상승했다.
온라인판매중개는 식품부문(34.5%)과 생활·가구부문(17.2%)을 중심으로 뛰었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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