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국 참여 'RCEP 20차 협상' 24일 개막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16개국이 참여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제20차 공식협상이 24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RCEP 협상에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10개국에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6개국이 가세하고 있다. 미국 주도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사실상 중단된 상황에서 현재 진행되는 유일한 대규모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협상은 올해 마지막 공식협상으로 각국 대표단 800여 명이 우리나라를 찾는다. 한국에서도 산업부, 기재부, 농림부, 해수부 등 100여 명의 대표단이 협상에 나선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24일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RCEP가 성공적으로 조속히 타결되기 위해 높은 수준을 지향해야 한다"며 "국가별 특성을 감안한 실용적 타결 방안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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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본부장은 이어 "이번 인천 협상이 RCEP의 실질적 타결을 위한 분기점이 되도록 각국 대표단이 최선을 다해 노력해달라고"고 당부했다.
각국은 지난해 9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장관회의에서 추인한 '2017년 말 상당한 성과 도출을 위한 핵심요소'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상품·서비스·투자 양허 수준 개선과 시장개방 범위 및 기준에 대한 핵심쟁점 타결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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