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증자는 주주들의 지분가치 희석방지를 위해 구주주 우선 공모 이후 일반공모 청약 순으로 진행됐다. 앞선 구주주 우선 공모에서는 총 증자 규모의 67.71% 가량에 해당하는 792만2316주가 모집됐고, 이후 일반 공모에서는 잔여 실권주의 3.49배인 1185만7000주가 모집됐다. 기존 구주주 청약 결과까지 더하면 총 1978만2816주, 약 407억5000만원이 포스링크 청약에 몰렸다.
회사 관계자는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확보해 신용등급을 높이는 한편 최근 자회사 써트온을 통해 추진 중인 가상화폐거래소 신규 사업분야에서도 한층 다양한 형태의 시스템 도입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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