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中 진출 15년] 숫자로 보는 '현대속도'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현대자동차는 중국 진출 이후 줄곧 최단 기간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현지에 '현대속도'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중국 진출 완성차 업체 중 최단 기간 공장을 건설했고 63개월 만에 생산·판매 100만대를 달성했다. 이후에도 최단 기간 200만대, 500만대를 돌파하며 지난해에는 800만대 고지에 올라섰다.
이와 함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으로 올해 판매가 급감한 가운데서도 지난 9월 누적 생산 900만대를 돌파했다. 다음 달 중에서는 누적 판매도 900만대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현대속도에는 자동차 수요에 맞춰 생산 공장을 늘린 전략이 주효했다. 2005년 1공장이 30만대 증설공장을 완료했고 2008년에는 2공장, 2012년에는 3공장이 각각 준공되며 연산 100만대 시대를 열었다. 연산 100만대를 갖추는데 폭스바겐과 GM의 중국 합작사인 상하이폭스바겐이 25년, 이치폭스바겐 20년, 상하이GM이 13년 걸렸지만 현대차는 이를 10년 만에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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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에는 4공장인 창저우공장이 준공했고 올해 9월에는 5공장인 충칭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현대차는 중국에서 총 165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2002년 진출 이후 올해 9월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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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중국 시장에서 총 896만692대를 판매했다. 진출 첫 해 1002대를 판매한 것을 감안하면 15년간 판매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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