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창작극 '옥상 밭 고추는 왜' 공연 모습. 사진제공=서울시극단

창작극 '옥상 밭 고추는 왜' 공연 모습. 사진제공=서울시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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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서울시극단은 이달 29일까지 창작극 '옥상 밭 고추는 왜(연출 김광보)'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지어진 지 20년 이상 된 낡은 옥상의 텃밭 고추를 두고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을 통해 개인과 집단의 도덕과 윤리 사이에서 고민하는 우리사회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304호 아줌마 '광자'가 심은 고추를 201호 아줌마 '현자'가 몽땅 따가는 일이 발생한다. 301호 주민 '현태'는 이 일이 빌라의 신축 논의와 자신의 공구통이 없어진 사건, 나아가 이 세상의 공기가 나빠진 것과도 관련이 있다며 의혹을 제기한다. 빌라 사람들은 얼굴을 찌푸리지만 303호 '동교'만은 현태의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 함께 나서는 과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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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샤워','환도열차', '미국아버지' 등을 쓴 극작가 장우재의 신작으로, 악당의 조건(2006)' 이후 11년 만에 서울시극단 예술감독인 김광보 연출과 의기투합했다.

주인공 현태 역에는 이창훈이, 현태와 대립구도를 형성하는 현자 역에는 연극을 비롯해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고수희가 출연한다. 현태의 엄마 '재란'역에는 백지원이, 동교 역에는 유성주가 출연한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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