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대신증권은 16일 제일기획 제일기획 close 증권정보 030000 KOSPI 현재가 19,590 전일대비 180 등락률 +0.93% 거래량 1,259,192 전일가 19,41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전자, 호암재단에 38억원 기부…기부금 총액은 50억원 제일기획, AI 배너 광고 자동화 솔루션 '베리에이드' 도입 [클릭e종목]“제일기획, 주주환원 측면 강한 투자 포인트” 에 대해 평창동계올림픽 효과로 내년 1분기에 역대 1분기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6000원은 각각 유지했다.


김회재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제일기획의 영업총이익(GP)을 전년 동기 대비 3.3% 늘어난 2조4000억원, 영업이익을 15% 늘어난 331억원으로 추정했다. 해외부문이 GP 중 1조8000억원을 달성하며 성장을 이끌고, 인건비 효율화로 영업이익이 지난해부터 연 평균 12%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지난 8월 이후 주가는 15%가량 하락했다. 김 연구원은 "새로운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로 5~7월 기업 광고집행이 증가했으나, 기대보다 낮은 경제 성장률과 지상파 파업으로 8월부터 광고집행이 감소했다"며 "하지만 삼성전자 갤럭시 마케팅 강화로 국내 광고시장 분위기 대비로는 본사 실적의 양호한 성과를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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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실적 개선을 위해선 국내 광고매출 성장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갤럭시노트8 출시에 따라 북미에서 삼성전자 대행 물량이 증가하면서 4분기부터는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이 전망된다"며 "중국은 정치 이슈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온라인 마케팅 집행 증가로 역성장 폭을 줄여나가고 있으며, 기타 지역은 모두 순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내년 2월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이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평창동계올림픽은 새로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이기 때문에, 광고비 집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당사 추정 내년 1분기 제일기획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난 261억원으로 역대 1분기 영업이익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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