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레드멤버스 카드 이용 시 최대 6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기아자동차가 월 14만원에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탈 수 있는 구매 프로그램을 내놨다.
기아 는 10월 스팅어 개인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스팅어 마이 플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할부기간, 유예율, 선수율, 금리를 고객이 자금 상황에 맞게 선택해 월 납입금을 조정하는 할부상품과 스크래치 발생시 최대 30만원 지원하는 '스크래치 보상 서비스'를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기아레드멤버스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6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유류비 다운&다운 이벤트'도 실시한다.
예를 들어 스팅어 2.0 가솔린 드림에디션(3910만원)을 48개월 할부, 유예율 70%로 설정한 경우, 2.5%(선수율 20%) 금리 적용 시 매달 약 14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동일한 구조로 할부를 설정할 경우 2.2 디젤 드림에디션 모델을 월 납입금 약 15만원, 3.3 가솔린 터보GT 모델은 월 납입금 18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기아차는 차량 등록 후 3개월 내 발생하는 스크래치에 대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스크래치 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장 범위는 차량 전면유리, 전·후방 범퍼, 좌·우측 아웃사이드 미러 등이다. 단 서비스 이용 시 자기부담금 1만원이 발생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팅어 마이 플랜 프로그램은 고객이 자신의 구매 상황에 맞게 기간, 유예율 선수율, 금리를 선택해 월 납입금을 조정할 수 있다"며 "초기 구매 부담을 줄인 만큼 스팅어 구매를 고려해왔던 고객들에게 획기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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