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금호동 ㅅ아파트 안전진단 받기로
성동구, 10일 대우건설 측에도 의혹 해소를 위한 안전진단전문기관을 선정, 안전점검을 하도록 강력요청, 대우건설측으로부터 안전진단을 실시하기로 약속받았다고 해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대우건설이 시공한 성동구 금호동 소재 ㅅ아파트 승강기홀 기초 철근이 절단돼 안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제3의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이 안전진단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k신문이 지난 10일자에 ‘금호동 ㅅ아파트 승강기홀 기초 철근이 절단 됐다는 제보를 올 4월 성동구청에 전해주었으나 성동구청 관계자는 “대우건설이 알아서 할 일이며 감리자가 문제없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언론사 기자는 이에 대해 “현장점검을 대우건설에 맡기지 말고 구청에서 현장점검을 나가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묻고 성동구 관계자는“현 상태로 멀쩡한 개인의 건물을 왜 공무원이 점검하느냐”고 반문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금호동 ㅅ아파트 부실시공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올 5월부터 금호동 ㅅ아파트 건설공사의 책임감리자에게 부실시공에 대한 의견을 조회한 결과 적정시공으로 판단된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금호동 ㅅ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입주자대표회의에도 부실시공 의혹을 알리고, 시설물 자체 안점점검을 요청, 관리사무소로부터 승강기 정기안전점검결과 적합하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성동구는 계속해 제기되는 부실시공 의혹을 없애기 위해 구는 지난달 구조안전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을 한 결과 육안점검은 특이사항은 없으나 현장점검 결과를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에 알려 상시 해당 시설물에 대한 점검에 만전을 기하도록 조치했다고 11일 해명했다.
또 대우건설 측에도 의혹 해소를 위한 안전진단전문기관을 선정, 안전점검을 하도록 강력요청, 대우건설측으로부터 안전진단을 실시하기로 약속받았다고 말했다.다만, 안전진단 기관을 제3의 공신력있는 외부기관으로 할 것에 대해서 소요비용을 부담할 대우건설측과 지속적으로 적극 협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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