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장기연휴 마트·백화점 쉬는 날은?
대형마트, 10월4일 휴점…8일 의무휴업
백화점 다음달 3~4일 추석연휴 휴점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30일부터 열흘간 추석 황금연휴에 돌입했지만, 주요 유통 채널들은 추석 당일을 제외한 대부분을 영업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황금연휴기간 중 추석 연휴(10월3~5일)에 고향을 방문한뒤 도심에서 휴일을 즐기는 'U턴족'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총 158개 점포(이마트 146개·트레이더스 12개) 중 천호점과 명일점, 의정부점 등 54개 점포가 다음달 4일 추석당일에 문을 닫는다. 또 성수점과 용산점, 수원점 등 99개 점포는 다음달 8일 의무휴업 대상이다. 롯데마트의 경우 다음달 4일 33개 점포가 쉬고, 나머지는 영업한다. 다만 다음달 8일 일요일 의무휴업은 그대로 유지한다.
백화점 업계도 추석 전날과 당일인 다음달 3~4일은 문을 닫지만, 나머지 연휴는 정상영업한다. 현대백화점은 매장마다 휴점일이 다르다. 무역센터점과 판교점, 킨텍스점, 대구점, 충청점 등 5개 매장은 다음달 3~4일 휴점한다. 압구정본점 등 10개(천호점·신촌점·미아점·목동점·중동점·디큐브시티점·부산점·울산점·동구점) 매장은 추석 당일인 다음달 4일과 다음날인 5일 휴점한다.
특히 백화점 업계는 지난 28일부터 한달간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맞춰 정기세일에 들어간데다, 이번 추석 황금연휴 소비수요까지 겨냥해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벌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다음달 15일까지 750여 개 브랜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세일 기간 전 상품군에 걸쳐 101개의 상품을 초특가에 선보이는 '프로덕트 101'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남성 의류, 잡화, 아웃도어,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82개 브랜드와 함께 80% 할인 판매한다.
겨울 시즌을 앞두고 아웃도어 할인 행사인 '슈퍼 패딩쇼'를 기획, 겨울 시즌 의류들을 특가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월 상품은 최대 80%에 판매한다. 즉석 경품과 감사품 등으로 스마트폰과 음성인식 블루투스 스피커 등 IT기기를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전국 15개 현대백화점 전점 및 5개 아웃렛 등 총 20개 점포에서 세일을 진행한다. 총 5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평균 20~50% 할인 판매한다. 일부 상품의 경우 최대 80% 할인 판매중이다.
각 점포별로 특색 있는 제품군을 앞세워 할인 행사 '핫 프라이스 100선'을 선보인다. 본점에서는 '유럽 명품 도자기대전', 판교점에서는 '인기모피 특가전', 무역센터점에서는 현대 명품 수퍼 세일이 진행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과 강남점, 영등포점 등 주요 점포에서 '아웃도어 대전'을 진행한다. 300억원 물량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이달 29일 본점을 시작으로 30일 강남점, 다음달 2일 인천점, 의정부점, 다음달 5일부터는 영등포점, 대구점, 광주점에서 잇따라 열린다.
AK플라자도 추석연휴기간 지점별로 휴무일이 다르다. 분당점은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구로본점·수원AK타운점 등은 다음달 3~4일 문을 닫는다. 휴점일을 제외한 8일간 전 점 30분 연장영업을 실시한다.
전 점 공통으로 한국 대표 마론 인형 '미미'와 함께하는 '미미 페스타'를 진행한다. AK카드로 15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미미 머그컵을 증정하고, 다음달 9일까지 '미미의 집과 함께하는 인생사진 이벤트'를 통한 포토존을 운영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