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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석유 수출 제한에 기업 폐쇄령 까지…北 압박 수위 높인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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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중국이 미국의 압박을 의식, 대북제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상무부는 28일 북한이 중국 내에 설립한 기업들에 120일 내 폐쇄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홈페이지에 낸 공고를 통해 지난 12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2375호에 따라 이런 조치를 취한다고 설명했다. 중국 기업과 북한 개인ㆍ단체의 조인트 벤처 또는 합작 투자 기업이 이번 폐쇄 제재 대상에 포함된다.
이는 지난 12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75호가 통과된 뒤 대북 석유제품 수출을 제한하고, 북한산 섬유제품 금수를 발표한 데 이은 압박 조치다.

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북한과 무역거래를 하는 외국은행과 기업, 개인에 대한 제재를 언급하며 중국을 압박해왔다. 이번주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이 방중한 데 이어 오는 30일에는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까지 중국을 찾을 예정이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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