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전통음식연구소는 26일 한식재단과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해 "지금까지 해왔던 일의 이력과 과정을 무시한 채 계약건수와 금액만을 가지고 트집을 잡으려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9일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인 한식재단이 지난 2010년 설립 이후 지난해말까지 윤숙자 전 이사장이 운영하는 한국전통문화연구소와 2억2800만원 어치의 거래가 있었으며 매년 각종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되거나 선정됐다며 의혹을 제기했었다.

윤숙자 전통음식연구소 대표는 "한식재단의 이사장이 되기 훨씬 전부터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서 했던 사업 중 하나"라며 "공개입찰의 방법으로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공개경쟁 입찰로 선정된 사업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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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윤 대표는 "사업 선정은 이미 한식재단에서 제공받은 자료를 통해 문제가 없었음을 알았을텐데도 이것이 마치 한식재단과의 부당한 거래를 통해 선정된 것처럼 오해의 여지가 있는 기사를 낸 것은 무척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윤숙자 대표는 "한식의 대중화, 세계화를 위해 긴 시간과 자비를 투자하면서까지 해왔던 노력이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된 것 같아 참담한 기분을 느낀다"며 "한식 전문가로서 국가에서 하는 사업에 도움이 되고자 했던 것이 개인의 욕심이나 사리사욕으로 비춰져서 개인적인 명예뿐만 아니라 단체의 명예까지 실추됐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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