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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 "1t 전기트럭 공공판로"…조달청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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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춘섭 조달청장과 하창욱 대동공업 대표가 전기차 사업 현황 간담회에 참석한 뒤 대구공장에 전시된 트랙터 로보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춘섭 조달청장과 하창욱 대동공업 대표가 전기차 사업 현황 간담회에 참석한 뒤 대구공장에 전시된 트랙터 로보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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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대동공업이 전기자동차의 공공분야 판로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21일 대동공업에 따르면 지난 14일 박춘섭 조달청장이 대구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지역 우수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구지역 우수조달기업 대표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전기차 보급 및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대동공업측은 1t급 경상용 전기자동차를 개발 완료 시 안정적인 판로 지원을 요청했다.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종합쇼핑몰 등록, 공공조달 분야에서 우체국의 우편ㆍ화물 배달 차량으로 사용하는 것 등을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박춘섭 조달청장(가운데)이 하창욱 대동공업 대표(앞줄 왼쪽) 등과 함께 대구공장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박춘섭 조달청장(가운데)이 하창욱 대동공업 대표(앞줄 왼쪽) 등과 함께 대구공장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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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대표는 이 자리에서 "주력 제품인 농기계뿐 아니라 개발 중인 전기트럭 등 중소중견기업들이 개발한 좋은 품질과 성능의 제품들이 조달청을 통해 공공분야 도입이 더 확대될 수 있게끔 많은 길을 열어달라"고 말했다.
대동공업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1t급 경상용 전기자동차 기술개발 사업'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연구개발 중이다. 이 사업은 2019년까지 총 사업비 247억원을 투입해 1회 충전거리 250km, 최고속도 시속 120km, 적재 용량 1t의 경상용 전기트럭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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