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비전선포’, 국내 최대 규모‘지리산정원’개장"
[아시아경제 육미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구례군민이 만든 대한민국 제1호 국립공원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하여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행사”를 9월 1일부터 2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심포지엄, 지리산정원 개장식, 비전선포식, MBC가요베스트, 지리산 트레킹, 공모전 시상식 등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비전선포식 핵심내용으로는 △지리산 역사 체계적 연구 △자연공원학교 건립 △지역협력위원회 강화 △지리산국립공원 공동 마케팅 △국립공원 일자리 확대 등을 제시하였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영상을 통해 “특히 구례군민 여러분께 각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께서 지리산을 지켜주셨기 때문에 오늘의 지리산이 있게 됐습니다”라고 말하며, “오늘 선포하는 비전은 향후 10년의 다짐을 품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꿈은 10년이 아니라 천년 앞을 향해 있습니다. 우리 모두 천년을 내다보며 지리산을 지키고 가꿉시다”라고 당부했다.
육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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