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전원 해외서 ‘인술’실천
"교수 ·학생 등 참여 미얀마에서 치과의료 봉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병주, 이하 ‘치전원’)과 전남대학교 치과병원(원장 황인남)이 지난 23일부터 27일 까지 미얀마에서 치과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에는 치과병원 소아치과 김선미 교수, 임종성 원장과 치의학전문대학원 강건화 ·선수윤 ·하성철(이상 4학년), 김경환 ·김재윤(이상 3학년) 학생 등이 참여해 따뜻한 인술(仁術)을 실천했다.
봉사단은 미얀마의 수도 네피도에서 ‘네피도 치과병원’의사 ·간호사들과 함께 인근 초등학교 두 곳을 방문, 학교당 300~4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치아우식치료, 칫솔질 교습 및 불소도포 등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들은 미리 준비해 간 칫솔치약 및 혀세정기 세트도 전달했다. 특히, 이곳에서는 같은 시기 네피도를 방문한 독일 치과대학생들과 연합 봉사활동을 벌여 의미를 더했다.
한편, 네피도 치과병원은 인천광역시 치과의사회의 후원과 임종성 ·방몽숙(전남대학교 치전원 명예교수) 원장부부의 유니트체어 기증에 힘입어 비교적 진료장비와 시설이 잘 갖춰져 있었다.
김선미 교수는 이번 봉사활동에 대해 “작은 정성이나마 사랑과 인술을 베풀수 있는 것에 감사를 느끼는 기회가 됐다”면서 “미얀마의 치과의료 발달과 구강보건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 치과의사들의 사랑과 헌신에 자부심도 느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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