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GS칼텍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6%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9457억원으로 전년보다 12.5% 증가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액 1조3440억원, 영업이익 124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1.4%, 21.3% 줄었다. 석유화학 제품 스프레드 하락이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윤활유 부문은 매출액 2774억원, 영업이익 514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0.4% 감소했지만, 윤활기유 스프레드 상승 덕분에 영업이익이 11.7% 증가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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