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밥·반찬 취향따라 고른다" 세븐일레븐, 내맘대로 도시락 출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밥류 5종, 반찬류 5종 中 다양한 조합 가능
간편식사나 안주로도 활용 가치 높아

내맘대로 도시락

내맘대로 도시락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밥과 반찬 구성을 고를 수 있는 '내맘대로 도시락'을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소비자의 생활과 기호를 반영한 맞춤형 차별화 도시락이라는 설명이다.

뷔페처럼 메뉴를 골라 먹을 수 있는 내맘대로 도시락은 밥류와 반찬류가 각 5종으로 총 10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기호에 맞춰 밥과 반찬을 골라 하나의 도시락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우선 밥류는 ▲명품 쌀품종인 삼광쌀을 사용해 지어 고소하고 찰기가 높은 '백미밥'(1000원), ▲햄과 각종 야채를 함께 고슬고슬하게 볶아낸 '햄야채볶음밥'(1300원), ▲김치와 햄을 함께 볶은 '김치볶음밥'(1300원) 등이다. 여기에 '흑미밥'과 '카레볶음밥' 2종이 이달 말 추가 출시된다.

반찬류는 메인 메뉴 1종과 서브 메뉴 2종으로 구성됐다. ▲매콤제육볶음(제육볶음, 계란말이, 우엉채볶음) ▲치즈쏘야볶음(칠리 소시지, 야채볶음, 연근샐러드), ▲함박스테이크(함박스테이크, 우엉튀김조림, 마늘쫑무침) 등이 우선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2500원이다. '소불고기'와 '닭봉튀김'은 이달 말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들 제품의 경우 혼밥·혼술족을 위한 간편 반찬 겸 술안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홍준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미래 편의점은 다양한 생활 먹거리를 제공하는 종합 푸드 스테이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그 중심은 단연 도시락"이라면서 "향후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반영과 함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한 역량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내맘대로 도시락'에 대한 상표권 및 디자인권 출원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와 신뢰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