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통계청 소속 각 지방청의 조사원이 전국 1500여개 종자업체를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주요 조사항목은 종자업체 조직규모, 판매규모 및 품목별 시장규모, 연구·인력풀의 역량 등이다.
올해 조사는 1차 조사에서 미흡했던 생명공학 인력, 대목용 채소종자 생산량·판매액, 과수 주요 품종별 생산비율 등에 대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항목을 보완했다.
전문 기기를 갖춘 연구소와 인력 현황, 주요 품종의 생산현황 등 업계 요구사항에 대한 주요 항목을 반영, 업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투자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종자업실태조사 2차년도 본 조사의 객관적인 자료 확보를 위해 종자업체는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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