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국립종자원은 상반기 품종보호 동향 조사 결과 103개 작물을 대상으로 380품종이 출원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규모다.

작물별로는 화훼류가 181품종으로 4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채소 68품종(18%), 식량 64(17%), 과수 40(11%), 버섯 11(3%), 특용 11(3%) 등 순이다.


국내 육성품종 출원은 328품종으로 전체 출원의 86%를 차지했다.

지자체가 132품종(40%), 국가기관은 74품종(23%), 종자업체 67품종(20%), 민간육종가 48품종(15%), 기타 7품종(2%) 등이다.


외국에서 육성 출원된 건수는 화훼 35품종, 과수 11품종 등 총 52품종이다.


식물 출원이 증가한 요인으로는 정부의 종자산업에 대한 핵심지원사업인 골든시드프로젝트(GSP)가 2단계에 착수, 식량분야에서 출원이 크게 증가했다.


또 아열대 기후 작물인 만감류, 레몬과 같은 과수류의 출원도 증가한 영향으로 파악됐다.

AD

특히 1998년 품종보호제도 실시 이후 6월말까지 식물 신품종 보호출원은 9593품종, 보호권 등록은 6931품종을 기록했다. 최근 5년 출원 기준으로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회원국 74개국 중 7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종자원 관계자는 "나고야의정서 당사국 지위가 정식 발효됨에 따라 우리 유전자원이 국제적으로 정당하게 인정받고 지속적인 종자산업의 성장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육종소재로 사용되는 해외 생물 유전자원 이용 시 제공국의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