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배우 겸 극작가 샘 셰퍼드 별세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미국 배우이자 극작가인 샘 셰퍼드가 숨졌다고 뉴욕타임스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향년 74세.
셰퍼드의 가족들은 그가 루게릭병과 관련된 합병증을 앓다가 지난달 27일 켄터키주 자택에서 가족들이 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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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1964년 희곡 '카우보이'로 데뷔한 이후 생전 50여 편의 작품을 완성했다. 이 작품들은 미국의 가족 해체와 아메리칸 드림의 허상 등을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배우로서는 '사랑과 슬픔의 여로(1991년)', '펠리컨 브리프(1993년)' 등에 출연해 줄리 델피, 줄리아 로버츠 등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또한 1979년 '매장된 아이'라는 희곡으로 드라마부문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며 1984년에는 영화 '필사의 도전'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직접 각본을 쓰고 출연한 '파리, 텍사스'는 1984년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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