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31일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close 증권정보 011780 KOSPI 현재가 144,700 전일대비 4,500 등락률 -3.02% 거래량 209,819 전일가 149,2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금호석유화학그룹, 3000평 규모 여수 철새 서식지 복원 나선다 지난달 409개사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고배당 기업 '다수' 금호석유화학, ‘스페셜티’로 정면돌파…불확실성 뚫고 고도화 박차 에 대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으로 단기 트레이딩이 가능한 국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금호석유의 2분기 영업이익은 442억원(QoQ -33%, YoY -33%)으로 컨센(438억원)에 부합했다. 지배주주순이익은 금호미쓰이의 지분법이익 호조로 인해 367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44% 상회했다.

합성고무 영업이익은 정기보수로 인한 물량감소 효과(QoQ -10% 추정)와 역래깅효과로 65억원(QoQ -62%, OPM 1.3%)으로 추정됐다. 역래깅 효과가 크지 않았던 것은 최근 원재료 구매 주기를 짧게 가져가며 Spot Spread 확대의 효과를 극대화한 영향이라는 평가다.


합성수지는 ABS/PS호조로 증익(QoQ +14%)됐으며, 페놀은 1%초반의 이익률을 시현했다. 에너지/정밀화학은 에너지의 물량감소/판가하락에도 불구하고, 정밀화학이 견조한 실적을 시현했다.

금호석유의 3분기 영업이익은 554억원(QoQ +25%, YoY +136%)으로 전망됐다. 합성고무 영업이익은 138억원(QoQ +113%, OPM 2.4%)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정기보수로 인한 물량감소/역래깅효과 제거와 낮은 원재료 투입가 반영을 가정했다. 합성수지 영업이익은 ABS/PS 호조로 132억원(QoQ +32%)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페놀은 전분기와 유사한 영업환경이 예상됐다. 에너지/정밀화학은 에너지의 물량증대 효과 발생에도 불구하고 판가하락/원가상승 등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이 나타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됐다.

AD

합성고무 시황은 향후 증설이 전무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장기적으로 바닥을 통과 중이며, 2018~2019년까지 점진적인 개선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업황 개선 속도에 대한 투자자의 견해 차이, 여타 대형주 대비 Valuation 매력도 비교 등으로 주가는 중기적으로 등락을 거듭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하지만 2분기 실적이 생각보다 양호하다는 점과 3분기 개선을 감안하면, 단기적 트레이딩은 충분히 가능한 국면"이라며 "중국 합성고무/천연고무 재고가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에서 Peak Out 하며 업황 반전의 시그널이 포착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