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韓 합성고무에 최대 44% 반덤핑관세 '예비판정'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미국이 한국산 합성고무에 최대 44%의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기로 예비판정을 내렸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최근 한국산 에멀전 스타이렌-부타디엔고무(ESBR)에 대한 반덤핑관세 예비판정을 내렸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7월 미국 라이언엘라스토머와 EW코폴리머 등 화학업계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상무부(DOC)에 한국을 비롯한 브라질, 폴란드, 멕시코산 ESBR대해서 반덤핑 제소를 제기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ESBR는 합성고무의 일종으로 타이어, 호스 등에 사용된다. 현재 한국 업체 중 미국으로 ESBR을 수출하는 업체는 LG화학 LG화학 close 증권정보 051910 KOSPI 현재가 391,5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309,047 전일가 391,5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LG화학, 교체형 자가주사 성장호르몬 '유트로핀 에코펜' 출시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 코스피, 하락 출발 후 보합…코스닥도 약보합 과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close 증권정보 011780 KOSPI 현재가 133,400 전일대비 2,500 등락률 -1.84% 거래량 106,890 전일가 135,9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금호석유화학그룹, 3000평 규모 여수 철새 서식지 복원 나선다 지난달 409개사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고배당 기업 '다수' 금호석유화학, ‘스페셜티’로 정면돌파…불확실성 뚫고 고도화 박차 화학 두 곳이다.
이번 결정으로 LG화학에는 11.63%, 금호석유화학에는 44.3%의 반덤핑 예비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높다.
산업부 관계자는 "아직 예비판정이기 때문에 확실히 결정된 것은 없다"며 "업계와 함께 대응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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