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관광객들 사진용'으로 반려견 염색 후 쓸모없자 버린 비정한 주인

최종수정 2017.07.13 16:23 기사입력 2017.07.13 16:23

댓글쓰기

더썬 홈페이지 캡쳐

더썬 홈페이지 캡쳐

썝蹂몃낫湲 븘씠肄


관광 목적으로 돈벌이를 위해 염색된 반려견들이 숲 속에 버려진 채 발견돼 네티즌들 사이 공분을 사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28일, 영국 일간지 ‘더선’은 온통 핑크색으로 뒤덮은 개들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핑크색 털을 가진 이 개들은 러시아 글렌지크의 마을로부터 50km 이상 떨어진 숲에 버려졌다.

이번에 잡힌 개 두 마리는 동물 학대 방지 캠페인에 의해 구조됐지만 정신적 외상이 남아있는 한 마리는 아직 잡히지 않았다.
해당 반려견을 버린 범인으로는 주인, 마크 프롯센코 씨가 용의자로 지목되고 있다.

프롯센코 씨는 키우던 개를 어릴 적부터 분홍색으로 염색해 러시아 서부 크라스노다르 주의 한 리조트에서 관광객들이 함께 사진을 찍는 ‘소품’으로 활용했다.

그러나 이후 그는 반려견들이 성장하자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그냥 숲에 버렸다.

인근 주민들의 제보 사진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인근 주민들의 제보 사진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썝蹂몃낫湲 븘씠肄


용의자로 지목받은 프롯센코 씨는 아직도 새로 염색시킨 개들과 산책하고 있다는 제보가 인근 주민들로부터 이어져 동물 보호 단체는 해당 주민들에게 “그를 발견하면 언제든지 항의해달라”고 부탁했다.

사연을 들은 네티즌들은 “저런 사람은 개 키울 자격도 안되는 사람”, “개를 상품으로 활용하다니 너무하다”, “개들이 구조되서 정말 다행”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희영 기자 nvycho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