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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지수]가온전선·대덕전자 등 '양호' 58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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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2016년도 동반성장지수 기업별 평가 결과 공표대상 155개 대기업 중 '양호' 등급은 58개사로 나타났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8일 제46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양호 등급으로 평가된 58개 기업은 가온전선, 경신, 금호석유화학, 남양유업, 농심, 농협유통, 다이소아성산업, 대덕전자, 대림산업, 대한항공, 두산건설, 두산엔진, 두산중공업, 롯데건설,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롯데케미칼,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만도, 매일유업, 빙그레, 삼성물산(패션), 삼양사, 성우하이텍, 신세계백화점, 쌍용자동차, 오리온, 오씨아이, 이랜드월드, 코리아세븐, 코오롱글로벌, 코오롱인더스트리, 태광산업, 태영건설, 파리크라상, 하이트진로, 한국미니스톱, 한국쓰리엠, 한국야쿠르트, 한국지엠, 한진중공업, 한화케미칼, 해태제과, 현대백화점, 현대산업개발, 현대힘스, 홈플러스, 휴맥스, 희성전자, BGF리테일, CJ오쇼핑, CJ푸드빌, KCC건설, LF, LG실트론, LS엠트론, LS전선(가나다 순)이다.

직전해 보통 등급에서 이번에 양호 등급으로 상승한 곳은 금호석유화학, 삼양사, 오리온, 코오롱인더스트리, 태광산업, 하이트진로, 한국쓰리엠, 한국야쿠르트, 홈플러스 등 9개사였다.

동반성장지수는 2011년부터 동반성장위원회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제20조의 2에 따라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공표하고 있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각각 50대 50의 비율로 합산해 산정한 후 최우수, 우수, 양호 및 보통의 4개 등급으로 구분, 공표된다. 단, 이번부터는 지수 평가 취지 및 신뢰성을 훼손한 기업에 대해서는 '미흡'으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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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대상 기업은 국내 매출액 상위 기업(600위) 중 사회적 관심이 크고 지수 평가에 따른 파급효과가 큰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따라서 동반성장지수 평가 참여 기업 대부분은 동반성장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동반성장 우수사례를 적극 홍보해 동반성장지수가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향후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의 동반성장 실적을 평가 결과에 반영하는 '실적평가' 도입 등 동반성장지수 평가의 효과성과 수용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하는 방향으로 평가체제를 운용할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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