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지수]삼성SDI·롯데리아 등 '우수' 50개사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2016년도 동반성장지수 기업별 평가 결과 공표대상 155개 대기업 중 '우수' 등급은 50개사로 나타났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8일 제46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우수 등급으로 평가된 50개 기업은 계룡건설, 대상, 대우건설, 동원F&B, 두산인프라코어, 롯데리아, 롯데마트, 롯데제과, 롯데푸드, 르노삼성자동차,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물산(건설),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삼성SDI, 삼성SDS, 세메스, 아모레퍼시픽, 오뚜기, 유라코퍼레이션, 이마트, 코닝정밀소재, 포스코, 포스코건설, 포스코아이시티, 포스코켐텍, 한국인삼공사, 한국항공우주산업, 한온시스템, 한화건설, 한화테크윈, 현대건설, 현대로템,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위아, 현대중공업, 현대파워텍, 현대홈쇼핑, 호반건설, GS건설, GS리테일(GS25), GS홈쇼핑, LG하우시스, LG CNS, LS산전, SK하이닉스, SPC삼립(가나다 순)이다.
직전해 양호 등급에서 이번에 우수 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한 기업들은 계룡건설, 대우건설, 동원F&B, 롯데마트, 오뚜기, 이마트, 코닝정밀소재, 포스코건설, 한온시스템, 한화건설, 현대홈쇼핑, GS리테일 등 12개사였다. SPC삼립은 직전해 보통 등급에서 이번에는 우수 등급으로 두 계단이나 상승했다.
동반성장지수는 2011년부터 동반성장위원회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제20조의 2에 따라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공표하고 있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각각 50대 50의 비율로 합산해 산정한 후 최우수, 우수, 양호 및 보통의 4개 등급으로 구분, 공표된다. 단, 이번부터는 지수 평가 취지 및 신뢰성을 훼손한 기업에 대해서는 '미흡'으로 처리했다.
평가대상 기업은 국내 매출액 상위 기업(600위) 중 사회적 관심이 크고 지수 평가에 따른 파급효과가 큰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따라서 동반성장지수 평가 참여 기업 대부분은 동반성장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평가결과 최우수 또는 우수 등급인 기업에 대해서는 정부 차원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동반성장 우수사례를 적극 홍보해 동반성장지수가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향후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의 동반성장 실적을 평가 결과에 반영하는 '실적평가' 도입 등 동반성장지수 평가의 효과성과 수용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하는 방향으로 평가체제를 운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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