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6일부터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총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일상으로 와 닿는 ‘마을사업’… 어떤 것이 먼저일까?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6일 방화3동을 시작으로 관내 3개 동에서 마을계획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마을총회를 개최한다.

마을계획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에서 필요한 과제를 찾아 실행계획을 세우고 해결하는 마을공동체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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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 함께 모여 지역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결정하는 절차를 통해 공동체를 강화,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장치가 된다.


구는 지난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방화3동, 화곡3동, 화곡6동 등 3개 동에서 100인의 마을계획단을 구성,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분야별 마을의제를 다양하게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번 마을총회는 그동안 발굴한 의제들을 모든 주민들과 공유함으로써 마을계획사업의 공공성과 실행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마을기획단 벼룩시장

마을기획단 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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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는 14일간 의제 공람기간을 거쳐 26일 방화3동을 시작으로 7월 4일 화곡3동, 7월 7일 화곡6동 순으로 개최된다.

총회 현장에서는 마을계획단이 분과별 홍보부스를 운영해 제안사업들을 소개, 의제발표와 자유토론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어 주민투표를 실시해 마을계획사업의 실행 순서를 정하고 향후 원활한 마을계획 실행을 위한 민·관 공동협력사업 추진 협약식도 체결한다.

특히 행사 당일 총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각 동별 일정에 따라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지하철역, 근린공원, 복지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찾아가 현장투표를 하고 온라인 투표도 병행해 가능한 많은 주민들이 마을계획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돕는다.

구 관계자는 “마을계획단이 오랫동안 지역의 특성에 맞춰 발굴한 마을사업들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각자의 의견을 나누는 주민 공론장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실생활과 맞닿아 있는 체감도 높은 마을사업이 우선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서구 자치행정과(☎2600-6707)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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