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무용 등 순수 재능기부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을 실천한 상이군경회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모시고 학생들의 재능을 통해 마음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이색행사를 실시한다.

오는 9일 오전 10시 국제회의장 및 교내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미용과학과, 무용학과, 총학생회가 주축이 돼 상이군경 출신 이현주 씨 외 4쌍의 어르신을 초청해 합동결혼식 행사를 마련했다.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어른 섬김과 봉사하는 마음, 존경하는 마음과 배워 참다운 나눔을 베푸는 품성을 갖추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의 주요 일정은 오전 10시 행사장 입장을 시작으로 10시 30분부터 30분간 웨딩 식전 행사인 무용학과 공연, 미용과학과 학생회 공연이 이어지며 11시부터 합동결혼식 본 행사가 시작된다.


본식이 종료된 후에는 ‘아름다운 모습 간직하기’라는 주제로 5쌍의 부부들의 웨딩기념사진 촬영이 이어지며 사진 촬영 이후, 교내 송강학숙 식당에서 ‘함께 나눔의 시간’을 가지며 점심 식사와 기념 선물 증정을 끝으로 행사를 종료한다.


한편, 미용과학과 재학생과 교수진이 참여해 신랑, 신부에게 잊지 못할 결혼식을 선물해 드리기 위해 지난 2일에는 합동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5쌍의 부부를 초청해 동양요법실에서 스킨케어, 얼굴 마사지, 비누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결혼식 당일인 9일 오전에는 헤어, 메이크업, 네일 등 전체적인 스타일링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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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는 "6월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합동결혼식을 준비했다"며 "감사하는 마음을 실천하기 위한 순수한 자원봉사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의 신랑, 신부는 이현주, 양정님 부부, 박헌주, 김점초 부부, 함일도, 범보순 부부, 신흔우, 함점순 부부, 김재량, 최갑순 부부로 모두 상이군경회 소속이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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