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은 공동 언론 보도문 발표하고 북한이 핵ㆍ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식'으로 포기하고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추가 도발행위를 중단하며 국제적 의무와 공약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한미일 3국은 공동 언론 보도문 발표하고 북한이 핵ㆍ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식'으로 포기하고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추가 도발행위를 중단하며 국제적 의무와 공약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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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한미일 3국이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정보 공유와 연합훈련 등 군사적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4일 국방부에 따르면 한민구 국방부장관은 전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일본 방위상과 3자회담을 열고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기로했다.

이날 한미일 3국은 공동 언론 보도문 발표하고 북한이 핵ㆍ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식'으로 포기하고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추가 도발행위를 중단하며 국제적 의무와 공약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언론보도문은 "3국 장관은 국방 협력의 발전을 환영했으며 상호운용성 증진, 북한의 도발행위에 대한 정보공유 및 대응 공조를 위한 다양한 소통 채널의 활용 등 공동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며 "3국 장관은 4차례의 미사일 경보훈련, 최초로 실시한 대잠(對潛)전 훈련,해양 차단훈련, 미 전략폭격기와의 연합 비행훈련 등 3국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최근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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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3국 장관은 해양안보의 중요성을 포함해 역내 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항행과 상공 비행의 자유가 보장돼야 하고 분쟁은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점을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미국이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와 관련해 견지하는 원칙에 대한 한미일 3국의 공감대를 재확인한 것으로, 3국이 지역 안보 현안에 대한 긴밀한 공조를 계속하기로 한 것으로 해석된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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