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관은 이날 제15차 아시아안보회의가 열린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쑨젠궈(孫建國) 중국 인민해방군 부총참모장과 양자대담을 하고 "유엔의 대북제재 이후 중국 정부가 취한 대북제재 조치에 감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장관과 쑨젠궈 부참모장은 양국 간 전략적 소통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한중 수색구조(SAREX) 훈련 등 다양한 교류 확대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중국은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가 주한미군에 배치되면 자신들의 전략적 억제력이 약화할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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