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미국 정부의 파리기후협정 탈퇴 선언 결정이 '우리를 막을 수 없다'고 선언했다.


메르켈 총리는 2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탈퇴 결정은 극히 유감스럽다"며 "파리기후협정은 세계 각국의 공조를 위한 기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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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총리는 "따라서, 미국의 결정은 우리 모두가 독일, 유럽, 나아가 전세계 모든 역량을 더 단호하게 모아나가는 것을 막지 못한다"며 "우리는 우리의 피조물(창조물)을 지켜나가기 위해 파리협정이 필요하다. 무엇도 우리를 막지 못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독일은 협정 의무를 이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이 협정은 역사적인 큰 도약"이라며 "(가야 할) 길은 돌투성이이지만, 지구의 미래는 모두에게 중요한 만큼 '계속 이 길을 함께 가자, 그래서 우리 어머니의 땅을 위해 성공하자'라 말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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