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영국, EU 시민 이민 제한하면 대가 치를 것"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영국이 유럽연합(EU) 시민들의 이민을 제한하면 그에 걸맞은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메르켈 총리는 17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열린 노동조합 관련 행사에서 "만약 영국 정부가 사람들의 자유로운 이동이 더는 유효하지 않다고 한다면 영국과의 관계에서 그에 상응하는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고 독일 외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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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총리는 특히 영국 정부가 연간 10만 명 또는 20만 명으로 EU 시민권자의 이민 수용(순이민자수 기준)을 제한하려는 것을 예로 들어 "(영국을 제외한) 유럽 편에서도 이에 맞추어 어떠한 장애물을 들일지 생각해야 한다"면서 "그건 악의적인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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