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전국 모든 초등학교 1·2학년생 88만명 확대 시행 계획

기아차, 전국 초등 저학년에 '교통안전 반사 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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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기아차가 아동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0년까지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 저학년들에게 교통안전 반사카드인 '그린 라이트 카드'를 달아준다.


기아차는 제73회 창립기념 봉사주간에 신규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그린 라이트 카드 캠페인을 새롭게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1000여명의 기아차 임직원들은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손수 포장한 그린 라이트 카드를 초등학생들의 가방에 달아줬다.

그린 라이트 카드는 자동차 전조등을 반사해 초등학생들을 운전자의 눈에 잘 띄게 해주는 카드다. 움직이는 안전 표지판 역할을 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를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도로교통공단이 지난해 발표한 '2011년~2015년 어린이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은 초등학교 저학년이 고학년보다 110% 이상 높게 나타났다.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의 63%는 보행 중 사고로, 90%이상이 어린이 보호구역 외에서 발생했다. 사고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어린이 운전자가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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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이 점에 착안해 그린 라이트 카드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우선적으로 6만여 개의 카드를 제작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사업장주변 200여 개의 초등학교 1,2학년생들의 가방에 카드를 달아줬다. 내년부터는 대상 학교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2020년까지 88만여 명의 전국 모든 초등학교 1, 2학년생들에게 그린 라이트 카드를 보급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창립기념 봉사주간에서 새롭게 런칭한 신규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올해부터 4개 주요 해외생산법인이 참여했는데, 앞으로 이를 확대해 전 세계적인 봉사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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