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국내 최대 목조주택단지인 가평 달전지구 내 '북한강 동연재' 입주가구를 모집한다.
동연재는 총 154가구 입주 규모로 최근 1단계 분양을 통해 45가구가 입주해 생활하고 있다. 이번 분양은 2단계로 단독주택 47가구, 합벽식 공동주택 14가구 등 61가구 중 우선 20가구를 모집하게 된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번 20가구 모집을 위해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주택전람회를 개최한다. 아파트와 달리 모델하우스 공개행사를 볼 수 없는 전원주택 시장에서 최초로 열리는 주택전람회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실수요자는 누구나 수시로 청약이 가능하다. 골조ㆍ외장공사가 완공됐기 때문에 청약 후 1∼2개월 내 입주가 가능하다.
동연재는 경춘선 가평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1.3㎞)에 위치하고 있다. 급행전철(ITX) 이용 시 용산역 55분, 청량리역 40분에 도달할 수 있고, 인근 남이섬ㆍ자라섬을 걸어서 갈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2017년 개통 예정인 설악IC∼청평간 연결교량이 준공되면 서울 강남까지 4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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