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진보는 무책임…새로운 '보수 혁명'에 동참해달라"
자유한국당 보수, 시간 문제지 분명 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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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8일 대학생들을 만나 "보수가 변하면 대한민국이 변한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보수의 길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유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를 방문해 최근 바른정당 의원들의 탈당 사태를 묻는 학생들의 질문에 "정치는 수나 세력이 아니라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치인은)잘 안될 때 믿음과 신념으로 버틴다"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당장 내년 지방선거, 3년 뒤 국회의원 선거를 생각하며 나가는 것을 붙잡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 후보는 "여러분이 진보를 참 좋아하지만 진보는 참 무책임하다"며 "진보는 나라 곳간이 한도 끝도 없는 것처럼 이야기하며 급진적이고 너무 이상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보수는 기본적으로 사람은 불완전하기 때문에 과거 우리가 지켜오던 것들 중에 좋은 것, 민주주의, 공화주의 이런 것을 지키는 것이 보수라 생각한다"며 "그런데 우리나라 보수는 지금 지킬 것이 별로 없어 혁명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 후보는 "지금 자유한국당이 말하는 보수는 시간 문제지 분명 망한다"며 "당장 몇 명이 탈당하는 것보다 우리가 몇 명이라도 뭉쳐 우리의 가치를 지키고 있으면 언젠가는 국민들이 알아주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운 보수의 길에 대해 여러분이 동참을 해주시면 바뀔 수 있다"며 "보수가 바뀌면 대한민국 절반이 바뀌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드 배치비용 분담 문제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등으로 압박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저렇게 비즈니스 하듯 흥정하는 대통령한테는 진의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트럼프가 뭐라 해도 앞으로 4년은 트럼프를 잘 설득해 한미 동맹을 깨뜨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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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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