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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미래부 ‘지역 SW 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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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제8차 지역 소프트웨어(SW) 융합제품 상용화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지원받는다고 6일 밝혔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시행될 이 사업은 미래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전국 지자체와 SW진흥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됐다.
이에 시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과제를 발굴해 기획안을 제안했다. 또 공모결과에서 최종 선정됨에 따라 2년간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총 9억3600만원을 들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선정된 과제는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스마트 화재감지 제어시스템 상용화’ 과제로 최근 발생한 인천 소래포구 화재와 대구 서문시장 화재 등 전통시장 화재를 SW융합기술의 적용으로 사전에 감지·예방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과제 수행을 주관, ㈜에프에스와 ㈜레딕스의 참여로 사업을 수행한다. 이어 개발된 제품을 중앙철도시장에 1차 적용해 상용화 검증을 마친 후 한민시장, 태평시장, 문창시장, 도마시장 등 대전지역 주요 전통시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대전은 지난 2015년 기준 상설시장과 비정기 시장을 포함해 58개 전통시장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전국에는 총 2333개소의 전통시장이 있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과제가 상용화 되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김정홍 시 산업정책과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SW기술을 활용해 화재를 사전에 감지·예방하는 첨단 기술을 전통시장에 적용, 화재예방과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겠다”며 “이를 위해 시는 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확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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