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 "경영권 분쟁 끝…베트남 기업과 MOU 체결"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반도체 및 평판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9 09:51 기준 가 오랜 경영권 분쟁을 마무리 짓고 신규 사업에 진출하는 등 새롭게 재도약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리드는 베트남의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ITS,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 시장 장악에 나서고 있다. 리드는 지난 14일, 베트남 호치민의 VTECH 본사 사무실에서 베트남 교통단속 CCTV 설치 사업 관련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VTECH는 보안·방재 관련 솔루션 사업을 하는 베트남 공안 산하의 기업이다. VTECH는 교통부로부터 교통단속 CCTV 사업을 이관 받아 추진 중이며, 국내기업 리드와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선진 시스템을 베트남의 교통 인프라에 접목시킬 전망이다.
이번 업무제휴는 VTECH이 직접 턴키 공사를 리드측에 요청 함에 따라 이루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조창현 이사는 “베트남 ITS 사업에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이 사업은 호치민 남부 붕따우 경찰청이 관리하는 시내진입 6개도로 약 80km 구간에 CCTV를 설치하는 사업이고 공사 규모는 약 150억원이며, 완공은 2017년 말로 예정돼있다"고 말했다.
조 이사는 “베트남은 급격한 경제 성장으로 교통량이 급증하고 있으나, 교통단속 CCTV 인프라는 매우 미미한 상황" 이라며 "이 때문에 ITS를 매우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고, 향후 3년간 60개 구간의 추가 발주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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